2부
"사랑한다 승리야~환희야~미소야~ 엄마말 잘 듣고, 울지말고. 많이 보구싶을꺼야..."
떠나기 전 마지막 갓상민의 선물...
아직 어려 낙서를 좋아하는 세 아이들을 위해 칠판 페인트를 벽에 칠해줬습니다...
모퉁이에 적는 아이들을 위한 짧막한 편지..
깨알같은 L.S.M(음악의 신 2부 해줘요...ㅜ)
정말 쏜살같이 지나간 2박3일...잠깐이였지만 함께 지냈던 아이들을 두고 갈 생각에
눈물이 고이는 갓상민님....
아무리 어린 아이들이라지만 이별을 직감하게 되는데...
짐을 싸고 많은 생각에 빠진 갓상민....
"가지마요 삼촌....나랑 같이자..."
"가야해.."
하루라도 더 아이들과 같이 있고싶은 이상민,
마찬가지로 그를 보내기 싫은, 2박3일간 너무나도 많은 추억을 쌓은 아이들..
비록 오래 있진 못했지만, 그 짧은 시간 서로에게 너무나 많은 추억과 사랑이 쌓여버렸습니다..
이제는 헤어질 시간..
3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