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살된 조선소 선행의장부 배관사 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배에 배관설치및 FB에 멀티코어 설치하고 철의장 취부하는 일인데요 우리 업체만 그런건지 다흔업체도 그런건지 일도 힘들고 일하는 강도에 비해 돈이 안되니 힘드네요.... 잔업, 특근을 해야 생계가 되는 지금 보수체계가 불만이 많습니다. 이제 일년이 다되어 가는데 시급은 6500원...... 일이 있어 월차를 쓰거나 잔업을 안한다 해도 눈치보이는 이 생활이 싫습니다. 지금 올해 시집가는 누나를 위해 돈 모으고 이때까지 평생 일한 엄마를 위해 참고 일했는데 더이상은 견디기 힘듭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츄레라나 카고트럭 운전사인데 차값이나 그쪽 업계를 잘 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