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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고 있났더니 여자번호가 생겼어요...
게시물ID : gomin_714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Fpb
추천 : 2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30 10:46:20
뭐고 하고 곰곰히 생각했는데...

아..

가만히 생각하다 생각났지.....










축제주막이였어 맞아

술자리에서 여자후배랑 친한 남자선배랑 묵는데..

갑자기 서빙하는 쟤 어떠냐고 물어보더니

난 그냥 노코멘트했었지

근데 이놈의 선배가ㅋㅋㅋㅋ 날 너무 잘 알아

싫은건 아닌거같으니깐 우리 술자리로 불러서 술한잔 멕이더라

술을 나보고 따르라고 해서 따라줬지

몇잔 마시다가 쟤보고 내 잔을 따르라는데

내 사랑하는 후배님^^

사랑하는 만큼 따라줘요

사랑하는 만큼 따라줘요

내 심정은 ~-+프ㅡ너러배

후배님^^ 내가 정말 사랑한다 

너무 사랑해서 숨못쉬게 껴안아주고 싶어라ㅅ

그러더니 내가 사랑하는 또 선배님??

옆에서 불러온 얘한테 이름물어보고 

남자친구 있냐고

이쁜데 왜 없냐는둥

신상털더니

우리 과에 괜찮은 동생 있는데 소개받을생각있느냐

전화번호주면 연락할 자신있느냐

나는 답을 못들었어 

뭐라 말하긴했는데 안들렸어

그러더니 대뜸

나의 사랑하는 후배님?

나의 사랑하는 후배님?

내 폰은 왜 가져가신가요?

내 폰은 왜 저기 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ㅏ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

오징어 탈출하고픈데 요걸 어찌해야 탈출하려나

연애를 해봤어야지 알지

이머무추ㅐ라리녀미ㄸ

이 나이 쳐묵고 얼마나 안쓰러웠으면 주변에서 강제로 아..

고맙다 이색기들^^ 근데 연락은 어케하냐...

어제 받았으니깐 오늘 연락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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