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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길의 복귀는 찬반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muhan_71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지르
추천 : 4/9
조회수 : 94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16 10:58:28


솔직히 저는 무한도전으로 복귀를 하던 안하던 신경을 안쓰고 있는 사람이나,

결코 홍철이 무한도전 복귀를 찬성하는 시청자가 많다고 하여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하고 적어봅니다.

첫째로. 노홍철씨가 음주음전으로 방송에 하차하게된건 2014년 11월 9일 이후 이고 현재 1년여 하고 4~5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이미 홍철씨는 방송에 복귀 한 상태이고 2015년 말부터 차츰 하나 둘 타방송 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물론 타 연예인과 비교를 하는일은 부질없는 일인걸 알고있지만..

거슬러 올라가 과거 2013년 11월 10일 이수근 김용만 등 불법도박으로

검찰에 소환 후 모든방송에서 하차

이수근은 작년 2015년 중순 ~말 서서히 복귀를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보면 시기상으로 1년 정도 차이가 나며

결코 음주운전이 불법도박보다 죄질이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불법도박이라는게 국가에서 정한 합법적인 형태 외 좀더 높은 금액을 사설 사이트에서

진행하였기에 벌을받는거고 음주운전 은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았으나 타인의 인생까지 망칠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관점에서 볼때

간혹가다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도덕적 잣대를 높게 적용한다는 댓글과.

작년부터 스멀스멀 그녀석 복귀론이 올라오는걸 보면 솔직히 신기하기도 합니다..


둘째로. 현재 광희의 경우 무한도전 멤버들과 융화되지 못한다 재미없다는 이유로

오유 및 타사이트에서  군대 언제가냐 하차해라 하는 말들이 가끔 혹 많이 보이는데...

만에하나 그녀석 그전녀석 이 무한도전 복귀 후 그 이전과 다르게 재미가 없거나

무슨 이유에서든 융화되지 못할 경우 과연 광희와 같은 평가를 받을지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 고생이 심해 혹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주눅이 들어있다. 힘내라 괜찮다는 의견이 대다수일꺼라 생각하며

하차 이야기는 거론되지 않을거고 간혹가다 재밌는 장면이나 재미있는 편이 있을때

조금씩 감이 살아난다 돌아와줘서 고맙다 할껄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

왜 냐면 무한도전 초기 멤버이며 그렇기에 이미 무도팬 내 많은 팬덤을 보유중이니까..

찬반투표는 빛 좋은 개살구라고 생각이드네요


셋째는 본문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안보셔도 무관합니다

무한도전을 단순히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을때

프로그램이 재미가 없고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연히 프로그램 폐지 혹 개편

시간대 변경 등이 이루어 지는게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을합니다.

(물론 현재 보유중인 팬덤 및 해당프로그램이 가지는 상징성을 보면 향후 몇년 동안은 폐지는 절대 없을꺼라 생각함)

가끔 시청률 이 안나오거나 과거 타 프로그램과 비교되는 경우를 종종 볼수있는데 유독 무한도전의 경우

상징성을 크게 부각 시키는 면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아쉬운점은 2015년 무한도전이 진행한 특집을 보면..

토토가,영동고속도로 가요제,바보전쟁,식스맨,로맨스가 필요해

게스트가 상당히 많이 출연하며 굵직하고 장기간 이어지는 프로젝트위주로 방송이 진행되었고..

멤버들 위주로 진행되는 특집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점이 되게 아쉽네요..

(vod 다시보기 하다보면느낌)

쓰다보니 상당히 글이 나쁜점만 부각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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