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16일 TSMC는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1조700억 타이완달러(약 41조45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3727억 대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8%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34.8%다.
이번 실적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2위(17.8%)인 삼성전자와 격차를 더 벌리면서 과반이 넘는 52.7%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TSMC가 호실적을 거두게 된 배경은 지난해 퀄컴, AMD, 엔비디아 등 내로라하는 반도체 업체들의 첨단 반도체 공정을 도맡았기 때문이다.
...
TSMC 전체 공정 중 7나노 출하 비중은 1분기 22%, 2분기 21%, 3분기 27%, 4분기 35%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또 지난해 애플의 아이폰11에 탑재되는 프리미엄 칩 생산도 매출 증대의 중요한 요인이었다.
출처 | http://www.etnews.com/20200116000224?mc=em_004_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