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를 검정치마와 보냈다.
검정치마 고맙다.
일단 겨울이 오니 안티프리즈 부터
가사가 진짜 너무 좋지 않나요?
미래를 설계하는 사랑을 이렇게 표현하다니.
이런 노래 들을만 하지 않나요?
너무 멋져.
검정치마 아니면 이런 감정을 이렇게 노래로 풀을 가수는 없는 듯,
Dientes
포크송의 분위기의 곡 본격 귀에 착촥 감기는 멜로디.
여자에게 구애하는 걸 스페인어로 로맨틱하게 노래한게 인상적.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
이 앨범부터 포텐 터짐
이별노래
앨범 표지랑 사운드 너무 잘 어울린다.
마찬가지로 포크송인데 검정치마는 간단한 스트로크만으로 무척이나 세련된 노래를 뽑아낸다.
아~ 아아아아아아아~~~~~
love shine
편안하게 흥얼거리면서 세련되게 노래한다.
그의 멜로디를 들어보자 크으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들지?
슬슬 초연함의 기운이 스물 스물 올라오는 곡
검정치마는 여자에게 받기보다는 사랑을 주는 스타일인 것 같다.
여자를 한 없이 사랑한 뒤에 난 사랑을 줄 만큼 다 줘서 더 줄 사랑도 미련도 없다는 느낌이랄까나?.
노래방에 있는 곡
이제 부터는 성숙한 사랑을 한편으로 안쓰럽게 찌질한 사랑 보여주는 몇 곡의 곡들.
날씨
랩에만 펀치라인이 있는 게 아니다를 보여주는 울고있는 어장 남자. 불쌍한 호구 우우우우ㅠㅠㅠㅠㅠㅠ
이어서 그 보다 더한것 까지 경험하게 되는 곡
날씨가지고 뭘 그러냐늣 듯 기사도란 곡을 썼다.
기사도
이건 경험한 자들만이 느끼는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감정.
나 역시도 겪어봤다. 숨이 안쉬어지더라.
지금은 하 솔직히 지금도 이 곡 들으면 그 때의 밤이 생각난다.
근데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이 곡이 어떤 곡인지도 모를지도?
절대 일차원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 검정치마는
문학적으로도 훌륭하다.
젊은 우리 사랑
복고풍의 곡
검정치마의 초연함이 묻어 나온다.
international love song
사랑에 고픈 검정치마는 언제나 2집을 내려나요.
외롭고 낭만적인 곡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