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암울할때도 있었고, 더 힘들때도 있었습니다.
2012년 총선,대선 절대 질수없다면서 다들 축제분위기에서 절망했던거 기억해보면
이번 총선은 얼마나 소박하고, 겸허하고, 담담합니까?
새누리 200석 넘을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른바 도미노 탈당에 당붕괴, 총선전 더불어 민주당 붕괴.
이런 암울한 뉴스가 가득했을때 보다는 현재가 좀더 좋지 않습니까?
이제는 낙관도 비관도 해도 의미가 없는법입니다.
여러분들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김종인할배나, 문재인대표나. 손혜원 위원장이나 다들 이리 휩쓸리고 저리 쏠리고, 헛발질하고,삽질한적도 있지만,
다들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어진 악조건에서 고분군투했습니다.
다들 고생했습니다.
결과가 좋지않던, 좋던간에 다들 고생했고, 지면 진대로 마음다잡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언제 한번 제대로 이긴적 있었습니까? 매번 졌는데 , 이번에 한번 더진다고 해서 절망도 좌절도 할필요 없습니다.
지면 진대로 꾸려나가면 되는것이니까말입니다.
다들 고생했습니다.
설령 변화의 주도권이 없을지라도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