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까먹고있다가
최근에 생각나서 바로 다운받아 봤는데
내용이나 결말이나 생각이 많이드는 영화네요
중간에 광신도를 욕하는사람도 그쪽에 붙어서 할렐루야 외치는 모습이랑
한번 동화되기 시작하니까 광신도를 욕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뭉쳐서 마녀사냥으로 군인을 제물로 받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였음
진짜 저런 상황되면 무슨말도 안통하고 마녀사냥이든 뭐든 하겠구나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살면서 이런 배드,새드엔딩은 처음임;;
군인이 오는거면 그냥 살려주지 왜 죄없는 아들까지 죽이냐고
긴장감이 절정인 부분에 구조되면서 휴 살았네 하며 안도되는 결말을 원했는데
아..죽는구나 새드엔딩이네 어.. 뭐지 군인이 오네 이게뭐야... 게다가 저아줌만 살았네
어떤사람은 색다른 결말이라고 좋아하는사람도 있는데 난 이런거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