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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호남분위기
게시물ID : sisa_712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에맥주
추천 : 0/7
조회수 : 196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4/13 15:24:30
음...  이런글 올리면 안되나요? 
선거법 위반이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광주출신이고 부모님은 지금도 전남에계십니다 
친구들중에 절반은 광주에있구요 
오후에 부모님께 전화해서 누구 찍었는지 물어보고 
친구들한테도 카톡으로 물어봤는데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부모님들이야 그렇다고 쳐도 
친구들 조차도 상당히 우리들의 생각과는 다른 후보,
 다른 정당을찍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걔네들한데 지금까지 이렇게 애정을 줬는데 잘 못하니깐. 
더군다나 최근들어서는 지들끼니 다투니깐 
얘네들말고 다른 대안을 찾는겁니다.
 이런시각은 광주 전남북에서.상당히 보편적인 시각입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한테만 국한된게 아닙니다 
 또한 대선 주자인 그분조차도 마찬가집니다 
좋은사람인건 인정하지만 지금까지 해온바를 봣을때 
정권교체를 할만큼의 능력이 없어보인다는겁니다. 
수년에.걸쳐서 지지해주었는데 지금 꼴을 보니 
이사람으로는 정권교체가 어렵겟다라고 생각하는겁니다  
호남의 투표는 굉장히 계산적이고.냉철합니다.
 무한한 지지를 주다가도 아니다 싶으면 단칼에 쳐냅니다. 
이 반사이익을 다른당에서 가져가고있구요.
얘네가 잘못하니깐 니네라도 함해봐라 이런 심리입니다.
 심하게 표현하자면 얘네 싫으니깐 니네 뽑아줄게 이겁니다 
 대선 후보 한분이 호남에서 열렬한 환대를 받으셨죠. 
개인적으로는 그분의 호남방문효과가 우리들의 생각만큼 대단히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참 좋은사람이고 현재 대선 지지도도 1위지만 
총선은 지난 4년간 정당의 능력을 판단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그분과는 별개로 놓고볼 확률이.높다고.봅니다.  

마지막으로 호남에서는 냉정하게 봐서 잘해봐야 5석 이내라고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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