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할머니께서 동생에게 제 욕을하시네요
게시물ID : sisa_479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풋풋돋음♡
추천 : 5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07 05:22:42
밥상에서 노조들 다잡아가야한다던 아버지
박정희가있어서 우리가 이렇게라도 살고있다시던 할머니

시위나가고 시사인구독하는 저를
밥상머리에서 아버지께대들고
어디서주워들은 얕은지식으로 떠들어대는 딸 만드셨군요

제가만들어들고다니던 민영화자료들..
제가읽은신문 잡지 다 뭘로 보이시덥니까

저와 얘기하고 민영화가 안좋구나 인정하시던 할머니는 어디가셨습니까

중학교 이제 2학년올라가는 어린아이잡고

어디서 주워들은 얕은지식으로
부모에게 대든다고요.
박근혜대통령이 아버지따라 우리나라를 살려놓으실거라구요
박근혜대통령이 경험이있어 잘할거라구요

예 경험많지요
아버지뒤에서 많이 배웠지요
어찌그리 닮우시는지 국민들의 눈과귀를 곱게 막아주시네요
당장어디시위가열렸는지
옆동네서 하던시위도 페이스북을통해 알아야하니
그러게요. 좋은정치하시네요

언제한번 저에게 그러셨지요

어린나이에 그런일 하는것 아니다.
학생이 정치에 무슨 생각이있다고 그러냐
공부나 할 나이다

그에 제가 뭐라고했습니까
학생이니까 제대로 알고 배우고싶다고
그래서 공부했다고 모르고하는것아니라고
학생이기에 있는 패기라고
지금이라서할수있는거라고

그에뭐라셨습니까
그런일하는사람들 정부명단에 오른다셨지요
그로 아직도 취직안된사람이 있다셨지요

그렇군요
그게 할머니께서 말씀하신 정치군요
박정희전대통령이 그렇게 정치를 잘하셨군요

본인도 아시지않습니까
왜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해야합니까

따박따박대드는모습에
그일로 공부에 지장이가서는 안된다는 말이 요지였다
하셨지요

그러곤 다시한번 제 동생을 잡으셨다지요
뭘모르고 저러다 큰일당할거라고
그러고 박근혜대통령을 찬양하셨다지요

동생이 그렇게 말하덥니다
할머니의견 이상하다고
언니욕한다고 저거아닌거같다고

콘크리트층이 뭔지 알게됬습니다.
이정도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제앞에서는 소신을 굽히지 마시지 그러셨습니다.
끝까지 본인의견을 주장하시지 그러셨습니까
최소한 제앞에서 동의하는척은 하지마셨어야죠
어떻게 제 동생을 잡고 얘기를 하십니까...

새벽에 다시생각이나 흥분했네요
죄송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