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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는 업종간의 임금편차문제죠 뭘
게시물ID : military_71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쓴즈로션
추천 : 2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22 14: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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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고임금 근로자의 업종은 제조업입니다. 특히 반도체의 삼성전자 혹은 자동차의 현대 기아로 대변되는 제조업과
취업깡패 소릴 듣는 전화기라는 단어를 보면 알 수있죠.

더욱이 
"문송합니다." 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의 직업편중에 대해서 나타날 뿐이죠.
뭐 서든 때도 그랬고, 스타 때도 그랬고, 카스와 C&C를 즐겼던 저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인상은, 마이너에 되게 박하다 라는 인상 밖에 안남아있습니다.

문제는 회사 내 여성 비율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우리나라가 마이너에게 박할 뿐이에요.

대부분 여성들이 메이저인 제조업을 선택 안할 뿐이죠. 공대가봐요. 기계는 121:1 전기전자는 8:2 화공은 6:4 (요즘 트렌드는 모르겠습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이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찌되었든 여성들은 돈은 되지만 머리가 아픈 부분들은 그리 많이 선택하지 않아요. 
그런 와중에 어렵게 공부했던 사람들은 보상을 받으려고 하죠. 보통 대기업, 많이 타협해서 중견기업 정도.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남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역차별을 당해야 합니까?

다시 생각해봅시다. 
동일직종의 동일직군, 대졸초임이 남녀 차이가 몇 십퍼센트인가요?

대부분의 남여연봉차이는 두가지 이유로 귀결됩니다. 
임신 및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그리고 직종별 임금에 대한 차이

정말로 평등을 지향한다면, 타 업종의 임금향상을 통해서 상향표준화를 노려야지,
제조업체에 여성들이 적어서 여성들의 고용비율을 할당하겠다는 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않은 채, 남녀갈등만 조장할 뿐이죠.

특히 우리나라처럼 군대라는 남성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이야기한다면, 남성이라는 이름으로 해야하는 책임들?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초등학교 교사 남여비율은 어떤가요? 남자가 30% 가 되나요?

사실 이 내용에 대해 가장 이상적인 접근은
모든 직종의 동일노동수준 동일임금입니다.

물론 불가능하겠죠. 산업구조를 싸그리 다 바꾸지 않는 한 말이죠.

그래서 동시적으로 개선해야지요.
성역활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인해 남녀의 직업선택폭을 서로 넓혀야 하구요. 
제조업 외의 임금향상이 동반해야하지요.

그렇기에 일단 여성 청년의무할당제, 라기보단
남녀 의무할당제를 제조업 외의 임금향상이 될 때까지, 임시방편 으로 적용해야죠.

여성의무할당제를 주장하려면 여성만 많이 들어가는 초등학교교사, 수많은 9급 공무원들, etc... 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특정 산업에서 남녀성비가 7:3, 3:7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 

사실 이게 정답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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