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왕십리에서 포토티켓으로 보고왔습니다~
사진은...없네요.ㅋ
처음 제목을 보고 예상한 영화랑은 좀 달랐어요
제목 그대로 약간 판타지 요소가 많이 들어있을꺼 같았는데
예상과 달라서 초반은 조금 지루했어요
하지만 중반부쯤 월터가 큰 결심을 한 이후부터는 완전 만족이었네요
재미도 있었구요
뭐 내용전개는 좀 뻔하고 엔딩도 좀 뻔했지만
엔딩장면에서 눈물이 벅차오를꺼 같이 찡하긴 하더라구요
무려 엔딩을 예상했었는데도요!!
자극적인 내용도 없고 편안히 영화 보고싶은 분들에겐 정말 강추하고 싶었던 영화에요
스포를 조금 하자면 이 영화의 제목때문에
월터가 상상하는대로 현실에서 일이 생기는 영화라 생각들 많이 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구나 상상만 하던 일이 현실이 되어버리는 영화죠
그런면에서 저는 영화 초중반까지는 제목때문에 좀 헷깔려 하며 굉장히 실망을 했었지만
영화를 다보고 난 뒤에는 매우 만족했고
영화제목 또한 매우 잘 지어졌다고 생각했어요 여기 있어서는 많은 이견이 있겠지만요
다음 영화는 더 울프 볼 것 같은데 재밌었으면 하네요~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