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선 1년전 갑자기 뇌경색을 맞게되었습니다.
장애인이 되리라 생각도 못했지만... 결국 장애등급 판정을 받게되었습니다.
대학병원만큼 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거기서 장애등급심사를 했는데요..4등급을 받게되었습니다.
저희 남자친구아버님께서 같은 병으로 지체장애2등급을 받았습니다.
주변에 저희어머니보다 양호하신 분들도 2급인데 저희어머니께서 4등급을 받았다니..혜택도 없고...너무 속상합니다.
어머니 상태는... 단거리 보행도 힘드시고 혼자 씻지도 못하세요. 말씀도 어눌하시고 잘못하십니다.
정신적으로도 안좋아지시고 신체도 혼자 하실수 있는일이 거이 없습니다...
잘걷지못할뿐만아니라 오른쪽 팔과 손을 아예쓰지못합니다.
가족중 한사람이 항상 붙어있어야하고 밥도 혼자 차려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장애등급판정에 단독보행이가능하며 조금만도와주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나와있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요번에 장애등급 재심사를 받으려고 주민센터에서 재심사신청을 해서 90일안에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막상 어느병원에서 재심사를 받아야하는지 어떻게하면 제대로된 심사를 받을수 있는지..
경험 있으신분들 있으면 조그만 조언이나 도움이라도 받고싶네요.
지금 어머니는 동네 요양병원에 계신지 반년이상되었습니다.
장애등급 4급심사 받은병원은 서울에큰병원인데 어머니께서 쓰러지시고 바로 입원한 병원이에요 치료도 거기서 받았고요.
지금은 동네 요양병원으로 옮긴것입니다.
지금있는 병원말고 다른병원에서도 장애등급재심사가 가능한지 알고싶네요.
제발....바쁘시더라도..잘아시는분들...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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