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눈은 가인마냥 가로로 길쭉한 무쌍눈이에오 뮬란? 같다는 사람도 있었고 아몬드 같단 사람도 있고 하어간에 대학생 되고 색조에 눈뜨면서 눈화장 욜시미 해보니 너무 재밌고 화장안하면 넘나 밋ㅅ해서 눈화장 중독됐어여 가끔은 가인마냥 1센치 두꺼운 아라도 (근데 해봤자 속으로 말려들어가는 눈꺼풀이라 티도 안나는) 해보고 다양한 섀도도 시도해보고 지금은 귀차니즘으로 데일리화장을 고수하지만
아무틈 대학때 일이었어요 제가 눈화장 그러케 요란하게 하능게 싫었는지 화장안하는 칭구가 '화장 왜하는건지 이해가 안되~ 화장하는건 자기 본모습 보여주기 싫고 뭐릴까.... 가면속에사는 애들 같다고 해야되나? 왜 자기 본모습에 당당해지지 못하는거야?' 저는 어버버해서ㅠㅠ딱히 대꾸도 몬하구 집에왔던거 가타요
그날 충격받고 집에와서는 호ㅏ장은 왜 하는것인가 대학친구 친구관계 뭐 이런 철학적 물음에 고뇌하며 감성의 날개를 파다닥거리며 질질짜던 기억이 나네여
가ㅂ자기 생각하니 화나여!!!!! 그러나 개의치않고 욜시미 눈화장 합니다 헤헷 우리모두 열심히 화장하며 삽시다!!!! 마무리가 어색해!!!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