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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팬으로서 말하는 맨유에게서 뻥축구의 향기가 난다
게시물ID : soccer_92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CEO
추천 : 2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06 03:22:16
퍼기의 맨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좌우 윙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플레이.


이러한 플레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이 중앙의 스콜스, 지금은 캐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최근의 맨유의 경기를 살펴보면 스콜스의 부재, 혹은 캐릭의 부재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맨유의 공격시 상황을 보면 공격을 담당하는 층과 수비를 담당하는 층만 있을 뿐 그 사이에서 공을 배급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 역할을 해주던 선수가 바로 스콜스, 캐릭이었는데요.


저는 내심 펠라이니가 영입되면 이러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 알았습니다만..


아무튼 그러다보니 에반스, 비디치 두 중앙수비수가 최전방공격수 웰백이나 치차리토, 루니에게 바로 연결하는 모습이나 아니면 좌우의 영, 발렌시아에게 


롱패스를 통해 직접적으로 연결을 해주는 마치 뻥축구의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롱패스는 아시다시피 100% 정확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공격전개가 활발하지 않을 뿐더러 늘 공의 주도권을 내주는 상황이 발생하

게 되는 겁니다.


게다가 텅빈 중원으로 인해 피봇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공격이 투박하고 단순하게 전달될 수 밖에 없으며 창의성 역시 보여줄 수 없

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왔던 소리가 창의적인 전문 미드필더, 홀딩해주고 공을 배급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간층의 부족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한 방금 언급한 저런 유형의 선수가 온다 한들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즉,  비단 선수들의 노쇠화 문제뿐만 아니라 이러한 경기장을 빽빽하게 활용하는 플레이의 부족이 이번시즌 맨유의 가장 큰 문제점이며 또 고쳐야할 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맨유팬으로서 가장 희망적인 부분은 웰백의 탈웰레기화 정도가 되겠네요. 웰백의 연계플레이를 보면 그의 맨유팬 발암 골

결정력이 잠깐동안은 생각나지 않게 만들더군요.





선수문제는....정말 할 얘기가 많지만



어휴 군대나 가야지


파비우 개1개1끼야


-맨유vs스완지 시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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