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라이징 스타 나성범 선수
엔씨의 최강의 도루맨 김종호 선수
오늘 힘겹게 2승을 거둔 에릭 선수(참고로 경기날도 아닌데 저 검은 딱지 붙이고 관전하는 귀여운 에릭)
이들을 이끄시는 우리 달감독님!
처음에는 무조건 달감독님만 믿고 엔씨를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잠실에서 엔씨가 두산을 크게 이기던 날 나성범 선수의 팬이 되었고,
팀이 지더라도 항상 몸사리지 않고 출루와 도루를 해주시는 김종호 선수의 팬이 되었으며,
오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에게 승리 소감을 말하던 에릭의 팬이 되었습니다.
롯데 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오늘 롯데를 이기는 순간 너무 기분이 날아갈듯 좋더라구요 ㅋㅋ
(NC팬들은 롯데의 선수나 팬분들 보다도 '롯데의 높으신 분'에게 감정이 안좋죠)
그래서 오유에서 엔씨 팬들을 소환해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올해 엔씨 선수들에게 바라는 것은 신생팀으로서 승리보다도 지금처럼 땀흘리며 열심히 뛰시는 모습만 보여주신다면
제가 불살라 없어지는 순간까지 응원할게요!
거침없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