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좋아하는 애랑 오늘 영화보러 가기로 약속했구요. 저희 외할머니께서 암이 완치 되셔서 오늘 아침에 퇴원하셔요. 2014년 마지막날엔 서울에서 대학교 다니는 누나가 집으로 하루 내려오게 되서 다같이 웃으면서 지냈구요. 학교생활도 순탄하게 되는것 같아요. 미술이 너무 하고싶었는데 아빠가 허락해 주셨어요. 아 맞다 성적도 올랐어요!!!! 누가 보면 재수없어 보인다고 할수도 있는데 지금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잠도 안와요. 올해에도 일이 진짜 잘풀릴것같아요. 더자랑하고 싶고 막 기분을 주체할수 없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