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론 108일, 실제론 120여일이 넘게 김비오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사석에서 제겐 그저 편한 형님이고 너무 좋은 형수님입니다.
선거란 놈을 앞에 두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힘들고 지치고 괴롭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괴물같은 정치현실에 부딪쳐서 더더욱 그랬지요. 저도 그런데 두분은 오죽 했을까 싶습니다.
결과를 떠나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길 바라봅니다.
후보와 저나 우리캠프 모든 사람들이 서로 그런 사람들로 기억되었길 바랍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유인들께도 무한한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