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흔히 말하는 발컨입니다.

티타임? 역 티타임? 머리로는 알기에 시작하기전에 슬쩍슬쩍 움직이면서

연습도 해보지만, 막상 적이 눈앞에 있으면 으아아아아아 클릭클릭 발사 발사 도탄도탄

이러느라 제 몸하나 관리 못합니다. 옆구리를 내놓았는줄도 몰라요 ㅎㅎㅎ

다른 분들이 12연패 15연패 한다고 슬픈 글을 쓰실때도

전 오늘도 6연패는 기본이요, 까불다가 박살나서 다른 탱크 몰다보면

승리! 경험치 139.

이런일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승률은 50%에서 머문다는게 참.. 밸런스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뭐 그냥저냥 겜하는 유저네? 하실텐데... 뭐가 힘든가..하면..

저같은 발컨도 게임을 오래하다보니.. 티어가 올라갑니다.

오래하면 누구나 티어가 올라갑니다.

2,3티어 몰면서 5티어 쩐다!!! 하고, 5티어 몰면서 와 7,8 티어 쩐다!

이러다보니 저도 어느덧 9티어를 몰게 되었어요.

겜만 했다하면 주구장창 박살나면서 쥐꼬리 경험치를 먹어도 9티어는 찍더라구요.

이젠 더이상 크레딧이 모이질않아요 ㅋㅋㅋㅋㅋㅋ

실력이 안되면 현질이지! 라는 마음에 프리미엄계정에 골탱까지 몰고 다니지만,

일반탱으로 사라진 크레딧은 골탱으로 매꾸고 있습니다.

그래도 적자에요. 일반탱이 골탄좀 쏘면 그날 30만, 50만 크레딧 사라집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

걍 내심 마음이 답답~~ 해서 한탄글 적었습니다.

게임을 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겨야하는데....

제 탱크의 전차장이 항상 말하는 대사입니다. (미국트리임)
We didn't even scratch them!
That one didn't go through! 
We didn't penetrate their armor! 
It bounced off! 
That one ricocheted! 
Ricochet. (밀크쉐이크~ 처럼 들림)
We've just dinged them.

아오 속터져. 외우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