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이런 소리하긴 싫지만...
할배....참...
이슈도 못만들고.. 역풍만 우려하다 끌려가는 선거판되고...
결국 문 전대표가 안 나섰으면 분위기도 그대로 가라 앉을 판이었음...
할배로 인해 생긴 긍정적 이슈는 할배 영입 딱 그 사실 이외에는 없었음....
필리버스터 중단시킬때 무슨 파격적인 경제공약이라도 제시할 줄알았어요....
담배값 원상복구라든가... 무상의료라든가... 대기업 갑질 금지법이라든가....
이슈를 선점할 위치를 잡고... 그냥 추상적인 경제, 경제만하니깐... 이건 뭐 칼자루를 잡았는데 칼날이 없는.. 무색무취한 선거가 되버렸네요...
전공이라는 경제민주화관련 공약도 없고...
순전히 박근혜정부 심판론으로 가야하는데...참....
다행히 막판 모든 언론이 할배가 아니라 문재인 전 대표에게 집중하면서 생각지 못한 호재가 발생했네요...
종편이 오바하면서 광주가면 되네 안되네한게 오히려 광고효과를 받구요....
호남에서 반전이 오면 선거는 이길겁니다...
꼭 투표합시다..
언제 우리가 몇몇 위정자들 행위보면서 투표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