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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회전때 해달별 게임이 나올수밖에 없었던 이유
게시물ID : thegenius_13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두
추천 : 0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05 11:14:56
해달별게임이 친목의 온상이 되면서 혐달별이라고까지불리고..

제작진이 노홍철이 떨어질꺼같으니 데스매치를 해달별 넣은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2, 4회전때 해달별이 나올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2회전과 4회전 메인매치를 볼까요?

2회전 매인매치인 자리바꾸기는

결국 홍진호가 1-2-3-4-5 를 5-4-3-2-1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승리를 만들었지만

그전의 플레이어들이 생각했던 많은 승리법을 생각하면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서 번호를 바꿔줄 희생자가 필요한것이였죠 

그 희생자가 심지어 데스매치를 간다고해도 그 덕을 본 우승자 다섯명이 도와줄수 있는 데스매치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그래서 절대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해달별 게임을 넣은것이구요


그리고 4회전도 살펴보면

이은결이 처음부터 배신하면서 게임이 좀 꼬이긴했지만

암전게임도 결국 누가 먼저 배신하느냐가 승리의 지름길이 되는 게임이죠

그렇고 게임에서 이은결처럼 마지막에 혼자 살아남으면 적팀과 안들키고 충분히 대화하면서 거래할 여유도있었구요

그렇기 때문에 배신을 해서 상대팀에 승리가 간다면 

내가 혹시 데스매치를 가더라도 저쪽팀이 날 도와준다면 나는 추악한 승리 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가

바로 해달별 게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플레이어들이 완전 예상과 다르게 움직여버리긴했지만요 ㅎㅎ

그렇기때문에 앞으로는 살아남은 플레이어들의 도움을 받는 데스매치는 나오지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인매치야 그렇다고 해도 데스매치까지 그래버리면 친목질싸움만될텐데 ㅎㅎ

제작진이 그렇게 멍청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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