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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한청협전국동지회 홍만희 회장 |
한청협전국동지회 홍만희(50) 회장이 7월9일 국정원의 대선개입 규탄 성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 시국의 엄중함에 항의하며 운명을 달리했다.
한청협전국동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의 댓글의 호남비하 발언 등에 비분강개하며 무척 괴로워했었고, 이 과정에서 격분을 참지 못하고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한청협전국동지회에서는 ‘영원한 청년 고 홍만희 동지 장례위원회’를 구성 중이며, 빈소는 서울 강남 영동세브란스병원이다. 장지는 고 김근태, 이범영이 잠들어 있는 마석모란공원이며, 발인은 7월11일.
장례절차는 오전7시 발인예배, 오전8시30분 민주당 영등포 당사에서 영결식, 오전10시 옛 한청협 사무실 도착(서대문 로터리), 오전11시30분 하관식으로 치러진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