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법 관련이라 법게에 가야하나 싶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유머게에 올립니다.

 

 

출처 : 다음 만화속 세상 저작권 보호 캠페인 2화 "만세" 중

 

 

안녕하세요. 거의 눈팅에 가끔 음게에서 댓글쓰던 세레니마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저작권과 관련하여 업무를 하고 있어 이러한 부분에 대해 써볼까합니다.

 

 

최근 웹툰과 관련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글들이 많더군요. 특히 웹툰 유료화에 대한 흔히 말하는 초딩식 반응.

웹툰은 당연히 무료여야 하는게 아니냐...하는 거죠. 위 그림의 반응은 약과이고 직접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 항의하는 어이없는 상황도 많이 나타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우선은 웹툰의 유료화 부분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웹툰이 가장 활발한 네이버, 다음의 경우에는 몇몇 인기 웹툰을 유료화하여 서비스합니다. 창작자에게 정당한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시행되는 거죠. 웹툰 작가는 포털사이트와의 계약으로 서비스에 대한 일정 수익을 얻지만 이는 독자와 작가간의 직접적인 수익구조가 아니게 됩니다. 때문에 작가(창작자)-독자(이용자) 간의 직접적인 거래가 오히려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때문에 이런 부분적인 유료화가 대부분은 오프라인상의 출판물로 발매되는 경우와 맞물려 유료화 되는경우가 많은데 이는 책으로 유통되는 수익구조 또한 보호하려는 의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등학생들도 저작권이 무어냐? 라고 물으면 다들 어느정도의 개념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것이 저작권을 어기는 행위인지에 대한 건 잘 모릅니다. 조금 큰 틀에서 보면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정당한 댓가를 주고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잘 모르죠. 공짜로 이용하는 것이 당연한것 마냥 행동하는 것은 사실 현재 인터넷을 활발히 하는 10대후반~30대 분들이 먼저 생각을 고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글쓰는 재주가 부족한지라 두서없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