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연합 애초에 말이 안되었던게... 핸드폰 문자도 못보내게 생긴, 컴퓨터 켜고 끌줄도 모르게 생긴 사람들이 그럴싸하게 세련되고 자극적인 문구의 피켓을 만들어와서 흔들수가 있습니까? 얼굴엔 잘 못먹은 티가나게 기름기없고 옷은 구질구질하니 거지같이 입고나와서 자식들한테 구걸이나 할 꺼 같은 노인네들이 박스 주울 시간에 그 시간 쪼게나와 자원봉사하듯 무료로 나와서 시위를 하겠습니까? 버스 대절은 누가하며 그 사람들 통솔은 누가하며, 음료나 음식은 누가 제공해주며, 경찰에 사전신고해야 되는데 그런 것은 누가하며... 딱봐도 삐쩍삐쩍 걸어다니기도 버거워하는 식충이 노인네들
노인네들한테는 그 2만원이 엄청 남는 장사입니다. 하루 종일 박스 주워서 5천원 벌까말까한테 잠깐 가서 피켓 좀 들고 밥 얻어먹고 2만원 받으면 엄청 남는 장사지요
돈 몇 만원에 영혼을 파는게 말이되냐고요? 하루하루 자는 것과 먹는 것 입는 것을 걱정해야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교묘히 이용한 범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