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뭐 전 여자고요.
자랑거리도 아니고 고민거리도 아닌고로 그냥 자유게 왔습니다.
원래 알던 사이 동갑내기를 한 6개월쯤 사겼고요
결국 서로 관점차이? 바라보는 시야 차이? 그거 때문에 헤어졌고요.
그래도 뭐 마무리는 잘 하고 왔네요.
유치하게 무슨 싸우고 그런 안좋은 끝이 아닌 서로 이야기 하고 이해할거 이해 하고 좋게좋게 마무리 짓고 오니
시원섭섭하네요
당분간 혼자만의 시간 좀 가지고
이젠 저 자신한테 투자하려고요.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공부도 다시 하고... 데이트비용 썻던거 모아서 좋은 부츠도 하나 장만하고 (지금 하나 있는게 망가졌음...)
남들은 그래도 헤어질 때는 안좋게 헤어지고 그런거 많던데
제 이번 연애는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지나간 시간들이야... 싸운것들이야 어쩃든.... 그 애가 잘됬음 하고 진심으로 바라네요.
여튼 이제 다시 복귀했으니 오유에 글도 마니 쓰고 댓글도 많이 달거에요
왜냐면 시간이 많거든 아핳어냐히ㅓ하하핳하ㅏㅏ하ㅏㅎㅎㅎ
담주 월요일에 셤끝나고 변호인도 혼자 보러가야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