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부끄럽지만 오늘 아침 일어났을때는 귀찮아서 투표 안할려구 했거등요..
특히 누굴 뽑아야 되는건지 각각의 후보들의 공약은 뭔지도 몰라서..
그러다가 4시쯤에 도서관 갔는데 일분이 흐를때마다 뭔가 죄책감...2시간만 지나면 투표는 끝나는거고 난 생의 첫투표를 귀찮아서 스킵한 사람이 되는거구나..라는 생각도 막 들고..인터넷 보면 투표장려하는글도 엄청 많아서..
일단! 투표를 어떻게 하는지 검색해 봤슴다!
근데 보니깐 그냥 국회의원 1명만 뽑으면 되는거데요 ㅇㅇ..
전 처음에 막 40명 되는사람중에서 몇명 뽑아야 되는거아냐? 그사람들 공약 언제다봐 ㅠㅠ 이랬는데..ㅎ 그래서 빨리 공약들 살펴보고 한명 골랐슴니다!
그다음은 정당 투표하는 건데..
이건 제가 자세히 몰라서..ㅜㅜ 또 이거는 알아볼려면 시간 엄청 많이 걸릴것 같고 자료들을 찾아봐도 왠지 편향된게 너무 많을것 같아..
그냥 지지하는 후보가 소속된 당을 뽑기로 했슴다..
그리고 투표하러 갔는데 번호도 나눠주고 하더군요..
제 이름이랑 우리가족들, 같은 동네에 사는사람들 이름들이 어떤 종이에 쫙 적혀있던데 뭔가 소속감..과 뿌듯함(?) 이 느껴졌어용 ㅎㅎ
암튼 투표는 1분도 안되서 끝났고 인증샷을 찍으려 했는데..
도장이 번짐 ㅜ
암튼 생에 첫 투표고 넘나 뿌듯!!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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