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과거 수영과의 미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정경호는 지난해 10월 케이블 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프러포즈 계획에 대해 밝혔다. 당시 그는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면 얘기하고 싶다. 수상 소감에서 '나랑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의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군 제대 후 지난해 JTBC '무정도시'와 영화 '롤러코스터'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하반기 개봉하는 영화 '맨홀'에 캐스팅돼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정경호 소속사 측은 "정경호와 수영이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열애중" 이라며 "그간 소녀시대인 여자친구를 배려하느라 불가피하게 (두 번의 열애설 당시) 거짓말을 하게 됐다. 죄송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