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종 축구 게시판에 가면 가끔씩 박주영이 김신욱, 이동국보다 훨씬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둥
아니면 과거에 대단했었다는 둥 하는 소리가 보이는데요.
제가 여태까지 박주영 선수 청소년 대표시절부터 봐왔지만 박주영이 대단했던 시즌은
K리그 데뷔시즌 딱 한시즌입니다. 그 뒤로는 다 고만고만하거나 아니면 시궁창이에요.
K리그 2005 시즌 데뷔해서 19경기 12골 3어시 (신인왕)
2006 시즌 26경기 7골 1어시
2007 시즌 11경기 2골
2008 시즌 13경기 2골 4어시
해외 진출후
08/09 31경기 5골 5어시
09/10 27경기 8골 3어시(득점 공동 22위)
10/11 33경기 12골(득점 공동12위)
뭐 이 이후는 말씀 안해도 잘 아실거같습니다.
11/12, 12,13 시즌 2시즌을 경기도 제대로 못뛴 선수를 기용하자는건 말도 안되니 옛날 기록을 내세우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딱 봐도 아시겠죠? 도대체 어디가 김신욱/ 이동국 선수보다 낫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