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mig 시절 로코,매라,빠별,건웅,클템.
그리고 최고 절정의 건웅,매라,빠별,샤이,클템.
정말로 클템과 건웅의 은퇴가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제가 제일 아쉬운건
차라리 프로스트의 팬으로선 , 프로스트가 나락의 길을 걷는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같이 힘든 시절을 겪으면서 응원해야 진정한 팬이니 말이죠.
그런데 , 지금은 뭡니까?
원년멤버는 매라뿐이고 , 샤이를 포함하더라도 3명 , 팀의 주축이 전부 바뀌었고 ,
그들의 부진으로 프로스트가 망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타의 프로스트인데 팀컬러까지 버려가면서 갱맘,헬리오스에게 맞춰줬지만 ,
참...... 결과는 참담했죠.
특히나 헬리오스는 은퇴직전의 클템에 비해서도 기량이 밀리니 이건 뭐 ..;
갱맘역시 다데한테 너무 밀렸고 , 2경기때 제드가 킬을 먹고도
존재감도 없고 오히려 짤리고 ..
클템의 오더가 없으니까 우왕좌왕에 피지컬도 밀리는 모습이고 , 팀컬러까지 ...
차라리 헤르메스 뮤즈 로테까지만이었어도 건웅의 은퇴로 어쩔수 없다지만
지금은 너무 멀리왔네요.
챔스 우승 , 패패승승승 신화 , 롤드컵 준우승 , 한타의 프로스트 등등...
과거의 영광은 얼룩져버렸습니다.
P.S 그리고 헬리오스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미드야 로테돌린다지만 정글은 ....
프로의 대결끼리에서 순수 정글차이가 그렇게 심각하게 난다는 것은
납득이 않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