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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선거 때 몇 번 찍으실거예요?
게시물ID : sisa_709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로운
추천 : 13
조회수 : 86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4/10 20:09:12
눈팅만 하다가,
 
때로는 되도 않는 중 늙은이의 하소연을 쓰다가..하던 ,
 
약간은 시사틱한 오징어 올시다.
 
흐음.
 
그간 여러분들의 의견 대립.. 내지는 자기 주장?을 주욱 보아왔지요.
누가 옳다 그르다..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지금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지도 모를..
 
절체절명의 시간인 것을.
 
젊은이들이 선거도 하지 않고,
돌아가는 이 나라 운명도 잘 모르고,
때로는 정신 없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
 
모두 우리네 "베이미 부머" 세대 탓일지도 모를 터.
 
낳기만 하면 자기 앞가림은 한다! 하던 우리 세대는.. 그나마 살만하던 하던 시절 아니었소?
그러한 세월-온갖 "민주화"(왜 불러! 고래사냥! 모래시계..등등)를 거쳤던 시간은 거론하지 맙시다.
 
그러한 시간.
 
박 정희의 단말마와,
전두환과 노태우의 몰락과,
 
더 이상 가질래야 가질 수 없을 지 모를 "대중과 무현".
 
그리고,
 
 
 
 
 
 
이제는 끔찍하고도 꿈에도 보기 싫은,
 
 
"짐승의 시간"
 
 
오늘... 내 아들이 묻더군요.  아빠는 어디에 투표하실 것이냐고,
 
 
 
으흠.....말이 필요없이.조용히 종이에 적어 주었지요.
 
2-4.
 
 
아들 녀석은..조용히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다.
 
 
 
우리,
결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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