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악역 자존심상 갑자기 착해지는건 말이 안 되는지
제목 그대로 미치거나 자살하거나 인 것 같네요.
요새 악역은 돈도 많은데, 아무래도 권선징악으로 끝내다보니
망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고, 그걸 받아드릴 수 없어 하는 것 같더라구요.
막장드라마 취향이라 제가 보는 드라마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악역보면 벽보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막판에 논리적으로, 증거를 가지고 얘기를 해도 자기는 끝까지 잘못한 게 없다고
착한 애만 나쁜 애고, 걔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거라고 남탓만 하니
보는 사람만 돌아버릴 지경인데, 결국 자기자신도 거짓을 믿다가 돌아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