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고 하기도 싫고 꼴도 보기싫지만 고등학교 동창들 모임에 나온다네요. 피하기싫어요.

2년사귄 남자친구랑 그 친구때문에 헤어졌거든요^_^

저보다 얼굴더 예쁘고 마른데다가 학벌도 월등한데 저같아도 저보단 걔한테 갔을거 같긴해요. 그래도 다시와서 낑낑 매달린거 냉정하게 뿌리쳤으니 약간 사이다!!

겨우47일 남긴했지만 겨울내내 찐 살들좀 불태우고 가야겠어요 그게 제일 큰 복수일것 같아요!!! 이상하게 그 친구는 제가 잘되면 그렇게 질투를 하더라고요.

이번에 아주 그친구 질투심을 불질러 놓고 오겠습니다!

여기에 매일 먹은거 하고 운동여부 보고해도..될까요?ㅠㅠㅠㅠ저 좀 정말 다그쳐주세요. 한번만 그친구 이겨보고 싶어요. 반대도 달게 받겠습니다. 으아ㅏ아ㅏㅏ!!!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