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데 옆에서 조그맣게 덜컥덜컥 소리가 나는거임 왜그런지 봤더니 필기시간에 앞친구에 가려서 잘 안보여서 왔다갔다 하면서 보는거였음 음.. 그니까 ㅇ은 저로하고 ㅅ을 친구둘 이라고 하면
ㅁㅁ ㅁㅁ ㅁㅁ ㅅㅁ ㅁㅇ ㅅㅁ ㅁㅁ ㅁㅁ 이렇게 되있던거임 그런데 앞에있던 친구가 좀 무서운 애였음.. 갑자기 뒤를 팍 돌더니 '아 졸라 시끄럽네' 하더니 옆자리로 옮겨가는 거였음ㅋㅋㅋㅋ 그리고 선생님이 '데레야 왜그러니? 하니까 '벽쪽이 좋아서요' 하고는 다시 필기 ㅋㅋㅋㅋㅋ 저는 옆에서 흐뭇하게 보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