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원래 통금있어서 술도 안취하게 마시고
좀 절제하는데
어제 아빠가 데리러 온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아서
오랫만에 마시는 술
취하지않넹?ㅎㅎㅎㅎ 하면서 물도 없이 마셨다가
후폭풍크리ㅠㅠㅠ 왔어요
근데 뭔가 행동이
여유롭고 털털해지고
인터넷에서 왠만한거 봐도 잘 안웃는데
음 술이 덜깨서인가요
기분이 좋아요
술김에 엄마아빠한테 사랑고백도 했어요잉..
25년간 사랑한다는 말 잘못했는데
아빠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거알짛ㅎㅎ
하면서 우니까 아빠가 왜 뭐가 그리 서러워서 우냐고 해서
너무너무 행복해서 울었다고 했어용...
무뚝뚝한 장녀인데ㅋㅋㅋㅋ
아 오늘 기분 좋네요
귤 반으로 쪼개서 뙇 반개씩 입에 넣어서 우걱우걱ㄱ걱
헛개수 첨 먹어봤는데
긴장탔는데 뭐임.. 내가 좋아하는 옥수차맛!!!!
뙇!!
유게에 쓰는건
유머는 아니지만 웃는게 유머보고 웃는거같아서?
ㅠㅠ게시판 안지킨거라면 죄송합니다ㅠㅠ
오유 여러분
불금 보내세요
흐흐
항상 이렇게 웃는 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유 여러분도 웃어요잉
새해 福 많이 받으십쇼~~!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