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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 못한 마음을 씁니다..
게시물ID : readers_10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부대중장
추천 : 1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2 23:24:58
나는 가끔 그대를 그렸다.

자주는 아니지만,

다만 어쩌다 밤길을 걸으며.

홀로 바라보는 전등빛 너머로.

내려다보는 달빛 옆으로.

그러다가도,

그대는 나를 그릴까 물으면,

한 번 쯤은 그랬으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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