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 글이네요...
눈팅만 계속해오다가 저번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니
재미도 쏠쏠하고 게시물 올리시는 분들의 마음도 어느정도 공감도 되고 하네요...ㅋㅋ
쨌든 서른하나 유부징어 방구대장이지만 아직 애기가 음스므로 음슴체.
참고로
여지껏 4,5년동안 제 이름으로 소유한 차는 2대인데
첫번째 차는 울나라H사의 구형 i3*
(잠깐 이 차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얘기하자면
거의 옛날 K사의 프라**를 보는 듯 했음.
잔고장이랄게 음슴. 제때제때 오일, 타이어, 점화플러그 등 소모품만 딱딱 갈아주면
그렇~게 사람 피곤하게 할거라는 게 없던 차였음.
운동성능 등은 무미건조했지만 관리적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기본에 충실해따?라는 생각이 듬.
차를 바꾸면서 떠나보내긴 했지만 너무 노예처럼 끌고 다녀서 미안한 감정이 들었던 차임.)
그리고 두번째(현재) 차는 독국 V사의 골* G*I 임. (둘다 중고인건 함정...)
아 그리고 색상은 둘다 검은색, 역시 차는 검은색임. 블~래에에에에에에에에엑!!!
단상 하나.
차를 좋아하는 만큼 자전거도 무진장 좋아해서
한강에서 자전거 탈 땐 집이 일산이라 자전거를 차에 구겨넣어서 갔음.
그리고 매번 한강공용주차장을 이용했음.
열심히 운동하고 와서 주차비 정산하고 나갈라그러면
아저씨왈
"이 차 경차지유?"
나니????????)0,.0???!?!?
what?????
첨엔 적잖이 당황했지만 몇번의 반복학습을 통해
경차 DC 50%를 노려보고싶었지만 참았음. ㅋㅋ
다른 주차장에서도 여러번 겪었음...
단상 둘.
"의외임"
해치백 끌면서 많이 듣는 표현임.
"어?의외로 공간(뒷자석) 넓네?"
"어?의외로 잘나가네?"(삼십이 끌때)
"어?트렁크 의외로 넓네?"
사실 해치백에 검은색 조합이다보니
외관상 작게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사람들 태울때마다 거의 매번 저런 얘기를 들었음.
사실 나도 그런걸 어느정도는 즐겼음.(변태인가..?)
'어때? 차는 덩치가 다가 아니라고!' 라는 마음이었음.
사실 난 차 크기보다는 내실?을 추구하는 경향이라
차 덩치큰거 좋아하는 울나라 사람들 경향과는 반대라 볼수 있음.
그외 여러 경험도 많지만 간추려서 두가지만. ㅋㅋ
혹시 다른 해치백가지신 분들도
조금이나마 공감이 될까 글을 올립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