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목의 글이 뷰게에는 정말 많죠 ㅋㅋ 
너무 자주 올라오는 류의 글이라 안쓰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써야겠어요 ㅋㅋㅋ
저번에 나눔을 했는데 처음 나눔했을때와는 다르게 내가 받았던 나눔들처럼 나도 뭔가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어서 부족하지만 이것저것 넣기도하고 .. 그랬어요
뭔가 나눔에 당첨되서 기쁜마음이랑은 또 다른 기분이었거든요. 나누어주는 기쁨? 그런걸 처음 느껴봤던거 같아요
게다가 나눔당첨되신분이 말도 어쩜 그리 이쁘게하고 착하고 상냥하신지 ! 정말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고싶게 만드는 성격이더라구요 ㅋㅋㅋ 
공짜로 받기만해서 어떡하냐구 그래서 나는 정말 괜찮은데...그런생각안해도되는데...싶었어요 
돈모아서 뭐라도 더 지르시라고 ㅋㅋ했는데 나눔박스가 도착하고나서 마지막으로 연락하고는 기프티콘이 날라왔어요^^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내가 준 나눔이 뭐라구 ㅜㅠ
그냥 받기만하는게 미안하다는 그 마음씨가 너무 예쁘지않나요 여러분 ㅠㅠ 좋은 당첨자분 만나서 아직 세상은 따뜻하구나 ㅋㅋㅋ생각했어요 
왜 나눔허더보면 먹튀하는 사람도 있구 또 요즘엔 맨입으로 받는게 그래도 예의가 아니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만나기 힘들어져서 그런지 참 카톡으로 몇마디만 나눴을뿐인데 사람이 빛나보이더라구요 
좋은 경험이었어요 ^^

기프티콘 바꿔먹으면  인증하겠다고했는데 ㅋㅋ제가 바로 쓴게아니라 좀 지나고 오늘 쓴거라 카톡보내면 친목처럼 될지도몰라 그냥 여기 인증하러왔어요 히히
닉언은 안할거라서 그분이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별생각없이 클릭했다가 네잎클로버 만난 기분으로 나갈수있게 놔둬야겠어요 ㅋㅋㅋㅋ 

 저도 전에  나눔받았을때 맨입으로 받기만하는게 그렇게 찔리는느낌? 너무 고마워서 그런 기분이 들었던거 같아요
저도 작지만 기프티콘으로 간식거리 보내드렸었는데 그때 그 나눔러분들도 저와 같은 기분을 느꼈었을까용? 

이래저래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도 일리는 있나 싶어요 ㅋㅋ
우리 오늘도 내일도 착하고 예쁘게 하루하루 보내봐요 여러분! 



 
Ps. 바나나맛우유 오늘 아침으로 정말 든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