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게분들 나름 사회생활 6년차가 된 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징어가 아니라고 하겠어요 흠
전 작은 인테리어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있어요
여자 실장님과 남 팀장님 그리고 주임으로 온 남직원 이렇게 네명인데요
고민하게 된 이유는 요번에 한소리 들었거든요
실장님에겐 이제 9살이 된 아들이 있습니다
일단 남편분이 군인이셔서 자주 못오기 때문에
아이가 방학이나 학원안갈때 사무실에 자주 와있는데요
전 아이를 싫어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예쁜짓하고 애교부리는 아이들은 물론 예뻐하죠
근데 문제는 실장님 아이에요
작년부터 1년 째 보고있는 동안 싫은데 더 싫은 이유가
- 남의 것에 대한 개념이 없다
제 핸드폰 가져가서 당연한듯이 유료게임 결제하고 하고있는거 보고
정떨어졌어요 안된다는데 왜 안되냐며 4살짜리도 안하는 땡깡부리구요
- 밥을 자기 손으로 먹지 않는다
행여 같이 밥을 먹게되면 절대 지 손으로 밥을 안먹어요
떠먹여줘야해요 물론 엄마가 있으면 엄마가 수발드는게 당연하고
심지어 오늘은 두분이 외근이셔서 오전 봐주는데
점심 먹기전에 과자먹겠다고 징징대더니 결국 과자 사줬어요
밥먹을때 저흰 직원이니까 지가 먹겠지 했건만
결국 남자주임이 다 맥이더라구요 착해가지고...
-반말 하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