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크리스마스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여자친구가 혼자 자취하는터라 아무생각없이 여자친구집에와서 술도 마시고 자고 출근하고 했는데 어제 하루 쉬는날도 같이 보내고 며칠동안 내 몸관리 내가 못해서 오늘 새해 첫 출근날부터 감기몸살이 심하게와서 출근도 못하고 출근한 여자친구는 나땜에 일도 못하고 신경쓰고있네요... 아.. 한심한 상황입니다ㅠㅠ 며칠 안됐지만 내가 옷 맨날 같은거 입는다고 옷을 두벌이나 사오고 속옷사오고 매일매일 내가 좋아하는 반찬 찌게 생선요리로 저녁상도 차려주고..뭐 이건 제가 상 놈팽이 같습니다. 이 미안함과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