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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산에서 세월호 유가족 김도언 어머님이 우리캠프에 방문하시어 딸기와 방울토마토를 놓고 가셨습니다.
마침 그 시간에 부산역에서 세월호 2주기 관련 기자회견이 있었어요.
늦게 메시지를 보고 부랴부랴 연락을 드렸는데 다행히 기차를 타시기 전, 간발에 차로 2-7반 허재강 어머님과 2-3반 김도언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이제 함께 웃으면서 싸우자는 당부에 울컥했지만 꾹 참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과 격려를 받으셔야 할분들에게 과한 사랑을 받았네요.
* 아.. 이거 세월로 갤로 보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