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적어도 오늘까지는 진상 엄마, 아기가 싫다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동감이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그 글을 읽다가
오래전에 본 이 동영상이 생각 났습니다.
자폐증 아이의 민폐에 너무나 배려심이 넘쳐나는 저 몰래 카메라를 보고.
한국이라면 어떨까?
또 미국에서 한국의 식당처럼 아이들이 막 뛰어 다니고 그러면 어떨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일까? 예의 없는- 식당에서 뛰어다니는...- 어린아이의 행동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합니다.
나도 지금까지는 그렇게 민폐를 끼치는 진상 아이, 엄마에게 엄청나게 싫어하였습니다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듯 합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너무나 각박해서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닌지.
타인이 조금이라도 나를 불편하게 하면 못견디는 그런 너무 여유없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같이 생각해 보고 싶어서...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