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더민주 후보, 김제서 택시기사에 폭행 당해 입원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전북 김제시 죽산면 죽산보건소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김춘진 후보가 주민들을 사전투표소로 실어 나르던 택시기사 A씨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A씨가 김 후보를 폭행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김제시내 B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를 수행했던 한 관계자는 "택시기사와 승객들이 서로 다르게 이야기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판단해 택시기사에게 승객 호출한 사람을 물었더니 대답을 하지 않고 차량을 출발시켜 차량을 촬영했더니 차에서 내려 김 후보를 폭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택시기사 A씨를 붙잡아 인적사항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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