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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사직서 쓴다!
게시물ID : boast_8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냐옹하고울어
추천 : 1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1 17:39:34
제가 '현재' 다니는 곳은 홍대 근처의 뿅뿅 마당인데요 ㅎㅎ
시설 관리직을 맡고있습니다.
이거보고 어? 하신다면 저 맞습니다~ 저 맞고요!! 저 퇴직할꺼에요!!
아싸!!! 드디어 개c부ral같은 몇놈 안보니 속이 시원!!!!!!!! 하네요 하하하! (아 욕죄송함돠)
개 c 부ral 같은 놈들(아.. 또 욕 죄송함돠. 욕을 안붙이면 표현이 안되네요)은 당연~~~히 뿅뿅마당 운영하시는 분들은 아네요 ㅎㅎ
뿅뿅마당 사랑해주세요 ♡ 

어제 면접보고 면접봐주셨던 이사님께서 사내 구경 한번 시켜주시고는 '어 그래 이제 가봐' 그냥 그러시길래.
'네? 그럼 합격통보는 언제 발푭니까?'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너 합격이야. 7일날 보자' 이러시드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직하면서 연봉은 좀 많이 올렸어요 헤에~
마누라 신명나서 오오! 13년 마지막 날인데 맥주하자! 그러곤 둘이 신포닭강정과 맥주500cc 나눠서 마시고 둘다 취했죠 ㅋㅋ
(치느님은 진리입니다. 치멘!)


그리곤... 오늘은 출근했슴다..;; 하...;;
저.혼.자.말.이.죠.

뭐.. 아무도 없으니 사직서는 제출해야겠고~ 출력해서 사인하고 책상위에 올려놓으렵니다!!
사측에선 저 없어도 일할사람 보내면 된다고 분명히 말했으니 내일 쉬고(대체휴무) 모레 출근해서 간단한 인수인계하고 끝낼겁니다.

2013년 마지막날에 합격하고 2014년 첫날에 사직서 쓰니 뭔가 바뀐거 같지만서도 ㅎㅎㅎㅎㅎㅎㅎ
기분은 좋네요~~

모두 2014년 한해 제몫만 남기고 대박기운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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