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호남의 반문정서가 조장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상한 소문들을 퍼뜨려서 문재인과 호남을 갈라치려는 플랜이 가동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소문을 작년부터 줄곧 이야기해온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이 바로 염동연이다
염동연의 인터뷰를 보면 호남의 반문정서의 내용들이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한 듯이 똑같다
문재인이 호남을 홀대했다느니, 문재인이 원래부터 호남을 싫어한다느니 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
본인이 친노계 핵심인사라고 주장하는데, 문재인과 이호철을 매우 싫어한다
노무현이 비서관으로 공신이 아닌 그들을 채택한 것이 참여정부의 실패로 이어졌다고까지 이야기한다
대통령이 가장 힘들 때 안 도와줬다느니, 노무현이 죽자 노무현을 이용해서 전면에 나선다느니 하는 말까지...
그 사람의 인터뷰를 보면 문재인이 노무현을 이용했다는 뉘앙스마저 풍긴다
심지어 정준호와 최진은 홍창선이 염동연에게 추천받아 내리꽂은 인물이다
천정배가 뉴 DJ 발굴한다고 할 때, 찾아낸 사람이 최진, 정준호이다
천정배랑 마음이 맞지 않자 갈라서고 이 두 명을 더불어민주당에 추천한 것이다
정준호, 최진의 전략공천은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민집모 라인이 발동된 것이라 생각했는데, 핵심은 염동연 라인이다
이 사람이 민집모에 빌어붙어먹었는지, 국민의당에 빌어붙어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호남 반문정서를 조장한 사람이 바로 '염동연' 이라는 데에 500원을 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