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환> 우리가 보면 설탕 산업이 계속 성장 하는데 개인 보고 알아서 설탕 줄여라 줄여라 한다고 해서 줄일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과도한 설탕이 든 가공식품에 설탕세를 부과하게 되면 기업에서 아무래도 설탕식품을 좀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고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아무래도 설탕이 좀 적게 든 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 김현정> 그 과자라든지 설탕이 든 제품 팔 때 그 안에다 세금을 간접적으로 넣는 방식, 이런 식으로 통제하는 게 어떻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