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게 분리사태를 두고 운영자 공지글에 도가 좀 지나칠 정도의 반감성 댓글을 남긴

오징어입니다. 물론 시게 분리를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게를 떠나 대외적인 입장을 피력하면서도 한가지 느꼈던 것은

생각보다 시게에서 올라오는 정치글에 대한 피로도를 호소하는 오유인이 많구나라는 점입니다.

선거철이다보니 시게의 활성화가 조금은 당연한것도 사실이지만...

오유는 시게만의 것이 아니라 정말 유머를 즐기러 오거나 또는 특정 게시판을 저희 시게인들처럼

즐기는 분들도 있으니 자체적인 자정작용?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시게에 글을 좀 줄이자... 뭐 이런 극단적인 방법은 실효성도 없는 것이고..

추천에 대한 넉넉한 인심?을 조금은 아껴두자라고 하고 싶습니다.

일부 게시글들은 베오베로 올려서 타 게시판 유저들에게 보이고 싶은것도 있고 그래서 일부러

베오베 작업성? 추천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정말 정치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이것만큼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필요성이 없는 게시글이라면 정치에 관심이 많은

우리 시게인들 내에서만 노출되도록 추천에 대한 절제를 하자는 것입니다.

뭐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