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재로 티비든 뭐든 어떤 행동을 보고 감정을 느끼는건 자기자신을 그 캐릭터에 투영시켜서 그런거라는걸 깔고갈께요.
좀 그렇네.. 라고 느낀건
그런 상황이 닥치지 않았거나, 만약 닥칠 경우 또는 지인들이 피해입는걸 보고 분노를 느꼈거나 그런 상황에 대한 아주 기분나쁜 불쾌한 상상으로인해 그렇게 보여지구요.
뭐 그럴수도 있지.. 라고 느낀건
최소 저런 상황이 있었을때 양쪽의 입장의 한쪽편에 서서 이 상황에 대한 경험이 몇번 있고 그거에 대해서 면역이 된 분들이라 생각되네요. 이런분들은 그 경험으로 인해서 멘탈을 방어할수 있는 경험 또는 자기합리화 같은 것들이 있겠죠.
뭐 어찌됬든 저찌됬든 한 프로그램을 보고 감정을 느끼는건 티비를 보는 자신입니다. 그 자신은 자기 자신이 경험해본 범위안에서 판단할 것이고 그 판단에 넘어가는 행동들이 나오면 초기에는 불확실한 경험으로 인한 혼란증세가 오다가 나중에는 그것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서 자기가 커버칠수 있는 감정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는거라 생각되요. 그거가지고 기냐 아니냐 따지는건 생각과 감정을 획일화 시키는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