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어머니가 암진단 후 두달만에 돌아가신 후 한동안 울면서 새벽마다 깨어 났다.. 꿈 내용은 거의 동일 했다 어머니 살아생전 모습과 돌아가실적 모습 그리고 후회..
약 두달 후 어머니가 현관문 앞에 서 계셨다.. 평소와 다름 없는 옷차림에 가끔 멀리 마실 가실 때 쓰시던 모자를 쓰시고 계셨다.
난 어머니께 물었다. 엄마.. 어쩐 일이세요.. 예수님이 천국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야 .좀 있으면 갈거야 또 울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그날 이후로 어머니는 꿈속에서 나타나지 않으셨다. 난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 다만 어머니께서 생전에 자식들 걱정과 뒷바라지에 엄청난 고생을 하신만큼 꿈속에서처럼 사후셰계가 있다면 거기에서 편히 지내실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