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포르돌라라고 불리우는 이 여인을 지칭할때 쓰이는 말이죠.
와우가 지겨워지는 가운데, 스토리를 보기 위해 잠깐 파판을 접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안하고 있지만요.
건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섹시한 여전사(메인퀘 후반부)라는 점에 있어서
포르돌라의 캐릭터 설정은 마음에 드나
(캐릭터 외모는 넘어갑시다. 외모가 다른종족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 고원휴런의 종족특성이라...-_ㅜ)
친일파/매국노 척결을 부르짖는 우리 정서에 정반대되는 배경스토리를 갖고 있어
그저 사냥(?)에만 집착하는 소시오패스 제노스나
나름 사연이 있지만 그 사연을 푸는 방식이 괴랄하기 짝이없는 사이코패스 요츠유보다
더 물어뜯기고 있는
그야말로 ㅆㄴ 중에 ㅆㄴ
제국의 총독부내에서 권력을 잡는 것만이 제국 휘하에서 핍박받는 알라미고인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실상은 죄없는 알라미고 주민들을 해방군으로 몰아 마구잡이로 죽이고 다니고,
권력을 위해 자기 동료들인 해골연대 아이들이 방어하고 있는 황제의 감시탑에 포격을 날린 아주 파렴치한 ㅆㄹㄱ
(포르돌라가 포격을 날릴 때, 이미 해골연대 아이들은 콘래드 아저씨에 의해 회유되고 있는 참이었음.
해골연대 아이들 중 살아남은 사람이 있는것으로 보아 다 죽진 않았을 듯. -기라바니아 산악지대 잔불마을 연퀘 참고-)
리세가 이 인간을 끌어안는것도 이해가 가진 않지만
모든 알라미고인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것이 리세의 본 목적인지라 참고 넘어갈 수 있어도
도저히 이 인간은 좋게 못봐주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