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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비례대표 후보 토론회를 보고 절망스럽다....
게시물ID : sisa_706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직민주주의
추천 : 7
조회수 : 1116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4/06 20:09:02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야 애초에 전혀 기대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더민주를 대표해서 나와서 토론하는 최운열을 보고 절망에 빠집니다.
이분이 김종인이 추천한 사람중 한분인데 이번 비례 4번입니다.
이해찬 컷오프때도 원로들은 물러나서 후진들에게 넘겨야한다고 한 사람인데 이해찬보다 본인은 나이가 두살이나 더 많고요.
2012년 대선때 박근혜 캠프에 김종인과 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망교회에서 이명박의 실세라고 알려진 소금회의 회원이었습니다.
이 소금회는 이명박과 이상득이 주축이 된 모임입니다;;;;
론스타를 옹호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사람 토론하는 거 보니까 정말 토할 것 같은 역겨움을 느낍니다.
새누리당 비례후보 김종석과 쿵짝이 아주 잘맞더군요.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도 심하게 하지않고 김종석 후보같은 분이 계셔서 다행이라고 하면서 새누리당 들어가서 좀 바꿔주래요.
김종석은 토론 내내, 노동개악에 대해서 옹호하고 야당이 발목잦기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최운열이사람이 노동개악에 포함된 서비스 산업 발전 기본법에 대해서도 일부 공감하고 열린자세를 가지고 검토해보겠다고 해서 새누리당 후보가 고맙다고 하더군요.

서비스 산업 기본 발전법은 환노위에서 결사반대해온 법들입니다.
공공부문이 포함되어있어서 의료민영화의 위험이 있다고 은수미 장하나 같은 의원분들이 반대해오신 법안입니다.

도대체 뭘 공감하고 뭘 열린자세로 검토하겠다는 겁니까?
당론을 바꾸겠다는 겁니까?
조성주 혼자서 새누리당과 싸웁디다.

이게 더민주의 모습입니까?
도대체 당이 어쩌다가 이꼴이 됐습니까?
도대체 새누리당과 다른게 뭡니까?

19대보다 비례후보들의 평균나이가 20살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당론까지 마음대로 검토합니까?
김종인에게 그런 권한이 어디있습니까?
원샷법도 선거구제 협상한다는 이유로 통과해줬다가 결국 새누리당에게 뒷통수맞고 필리버스터까지 중단시키고;;;;

당 진짜 개판이네요.....

당에서는 왜 저런 인간을 토론에 내보내나요?
제 정신입니까?

하.... 점점 당이 답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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